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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 2570년 부처님오신날 회향 운력 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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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5월 27일,

도량 곳곳에 달려 있던 연등의 꼬리표를 제거하는 운력이 진행되었습니다.

 

그리고 5월 30일에는

연등을 내리고 지지대를 철거하는 회향 운력이 이어졌습니다.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시작된 모든 봉축행사가

이제 원만한 회향을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가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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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등을 내리기에 앞서,

도량 곳곳에 걸린 연등들을 다시 한번 바라보았습니다.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한 사람, 한 사람의 정성으로 달렸던 연등들.

 

연등마다 적혀 있는 이름들,

그리고 그 안에 담긴 마음들은

어느새 도량의 풍경이 되어

우리 곁을 함께하고 있었습니다.

  

모든 봉축행사가 원만히 회향되는 이 시점에서

올해의 부처님오신날을 준비하며 내었던 마음과

함께했던 시간들을 잠시 돌아보며 기록으로 남겨봅니다.

 

언젠가 이 순간을 다시 떠올릴 때,

 

연등에 담겼던 우리의 발원과 감사,

그리고 서로를 향해 내어주었던 따뜻한 마음들이

 

지금도 여전히 밝게 이어지며,

한마음으로 서로 주고받고 살아가고 있음

잊지 않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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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5월 27일,

도량 곳곳에서는 연등에 달린 꼬리표를 제거하는 운력이 진행되었습니다.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정성스럽게 달렸던 연등들.

그 연등마다 담겨 있던 소중한 발원과 인연들을 되새기며,

스님들과 많은 신도님들이 한 손 한 손 운력에 동참해 주셨습니다.

 

연등 아래에서 함께했던 시간들을 이야기하며,

꼬리표를 정리하는 손길에도 자연스레 감사의 마음이 담겼습니다.

 

많은 분들의 정성과 협력 덕분에

이번 운력 또한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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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5월 30일,

도량에서는 연등을 내리고 정리하는 회향 운력이 진행되었습니다.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도량을 환하게 밝혔던 연등들이

이제는 하나둘 제자리를 찾아가는 시간이었습니다. 

 

높은 곳에 달린 연등을 조심스럽게 내리고,

연등을 정리하고,

지지대를 철거하는 작업까지

많은 스님들과 신도님들이 함께 마음을 모아 운력에 동참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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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등을 달 때도 함께였고,

연등을 밝힐 때도 함께였으며,

이렇게 정리하는 마지막 순간까지도 함께였습니다. 

 

'우리'라는 단어로 '함께'였고,

그 마음 그대로 수행공동체로서의 '지금'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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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법형제 거사님들께서는

연등 지지대 철거 운력을 맡아

안전하게 작업을 진행해 주셨습니다. 

 

수고롭고 쉽지 않은 작업이었지만,

묵묵히 자신의 자리를 지키며

회향의 마지막 순간까지 함께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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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등은 내려오고,

도량은 다시 평소의 모습을 찾아갑니다.

 

하지만 연등에 담겼던 마음까지

함께 내려오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부처님오신날을 준비하며 내었던 발원,

도량 곳곳에서 함께 흘린 땀방울,

그리고 서로를 위해 내어준 따뜻한 마음들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여전히 이어지고 있을 것입니다.

 

연등을 다는 것도,

연등을 밝히는 것도,

연등을 내리는 것도

결국은 한마음으로 이어진 수행이었습니다.

불기 2570년 부처님오신날.

 

함께 준비하고,

함께 밝히고,

함께 회향할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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